[현장목소리] '홈 승리 도전 10전 11기' 남기일 감독 "오늘은 반드시 결과를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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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남기일 감독이 지긋지긋한 홈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는 5월 6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지난해 8월 20일 수원 삼성전(1-2 패) 이후 홈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4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김주공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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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남기일 감독이 지긋지긋한 홈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는 5월 6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한때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제주는 최근 FA컵 포함 원정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5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홈에서는 아직도 반전이 필요하다. 지난해 8월 20일 수원 삼성전(1-2 패) 이후 홈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을 기록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홈 승리 상대는 포항이다. 지난해 8월 14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김주공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심리적인 우위도 선점했다. 제주는 최근 포항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로 압도하고 있다. 10전 11기. 제주에게는 절호의 찬스다.
남기일 감독은 "오랫동안 홈에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팬들에게 굉장히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응원해주시고 또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팬들께 굉장히 감사하다. 오늘은 반드시 결과를 가져오는 경기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잘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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