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반전으로 돌아오겠다" 초고속 컴백 아이칠린, '사이렌' 콘셉트 사진

2023. 5.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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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컴백하는 걸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의 소속사 케이엠이엔티가 5일 신곡 '사이렌(Siren)'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빌런(Villain)' 이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콘셉트 포토다. 어두운 창고를 배경으로 붉은 조명 아래 거친 느낌의 파이프 구조물에 기대 포즈를 취하는 아이칠린의 모습이 담겼다. 진한 그레이 톤의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아이칠린은 영화 속 빌런을 연상케 하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도 아이칠린은 화려한 비주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눈빛, 치명적인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아이칠린의 컴백은 지난달 16일 '알람(Alarm)' 활동을 마무리한 후 약 한 달 만이다. "더 큰 반전으로 돌아오겠다"고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던 만큼, 초고속 컴백 소식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3월 23일 발매된 아이칠린의 디지털 싱글 '챌린저(Challenger)'는 '알람'과 '사이렌' 총 2개 트랙으로 공개됐으나 '사이렌'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재생이 되지 않는 상태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신곡 '사이렌'은 앞서 공개된 지명수배 전단지 디자인의 커밍순 티저 이미지, 컴백 스케줄러 등을 통해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아이칠린이 어떤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11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케이엠이엔티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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