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무패행진’ 경복고, 백경이 전하는 원동력은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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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 큰 것 같다."경복고 3학년 백경(192cm, G, F)은 6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남고부 16강 배재고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 2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백경은 "지난 대회 16강에서 배재고한테 게임을 내줘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선수들끼리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잘 임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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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홍성한 인터넷기자] “수비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 큰 것 같다.”
경복고 3학년 백경(192cm, G, F)은 6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남고부 16강 배재고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 2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근준(21점 22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경복고는 85-63으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백경은 “지난 대회 16강에서 배재고한테 게임을 내줘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선수들끼리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잘 임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경복고는 예선 포함 4연승을 기록, 무패행진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무패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백경은 “수비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 큰 것 같다. 대회 준비하는 동안에도 공격보다는 수비에 대해서 선수들끼리 소통을 많이 했다”라고 평가했다.
경복고는 팀의 핵심이자 주장인 강태현(198cm, G, F)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백경은 “(강)태현이가 같이 뛰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는다. 선수들끼리 더 똘똘 뭉쳐서 게임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백경은 “예선부터 연승을 달리다 보니 분위기가 많이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이 분위기를 이어가 끝까지 살아남고 싶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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