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달라스, "최고 이강인을 공짜로 판매? 이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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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보르달라스(59) 감독이 이강인(22) 매각에 대해 해명했다.
이강인이 떠나던 당시 발렌시아 감독이었던 보르달라스는 "내가 도착했을 때 이강인이 팔렸다고, 떠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해가 안 됐다. 나쁜 선수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나야 한다는 말도 들었다. 깜짝 놀랐다. 대표팀 일정 후 이강인이 돌아왔을 때 그는 이틀밖에 훈련하지 않았지만 최고였다. 때문에 나는 기술 스태프들에게 그가 최고라고 말했다. 그의 매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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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호세 보르달라스(59) 감독이 이강인(22) 매각에 대해 해명했다.
2001년생의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이강인은 올 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 복수 클럽의 제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태풍의 눈이 될 것이 자명하다.
라리가가 주목하는 재능인 이강인은 2021년 공짜로 발렌시아 CF를 떠나 레알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이강인이 맹활약하자 스페인 언론도 왜 발렌시아가 공짜로 이강인을 보냈냐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 특히 스페인 언론 'relevo'는 5일 이에 대한 특집 기사를 전했다.
이강인이 떠나던 당시 발렌시아 감독이었던 보르달라스는 "내가 도착했을 때 이강인이 팔렸다고, 떠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해가 안 됐다. 나쁜 선수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나야 한다는 말도 들었다. 깜짝 놀랐다. 대표팀 일정 후 이강인이 돌아왔을 때 그는 이틀밖에 훈련하지 않았지만 최고였다. 때문에 나는 기술 스태프들에게 그가 최고라고 말했다. 그의 매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터 림(69) 회장을 포함한 발렌시아 수뇌부는 이강인을 빨리 처분하며 비유럽쿼터(Non-EU)를 확보한다는 명분 아래 그를 공짜로 내보냈다. 이후 데려온 마르쿠스 안드레(26)는 부진했지만 이강인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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