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 예비 청약자 몰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5.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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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모습 [사진 =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지난 4일 개관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에서 8년 만의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6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해당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내방객들은 유니트 관람은 몰론 청약 관련 상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 규모에 두산건설은 기존 예약방분제에서 자유관람제로 변경했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학세권 입지에 풍부한 주변 호재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된 만큼 단기간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입지와 상품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은평구 역촌동에서 방문한 이모씨(42)는 “기존에 살던 곳과 멀지 않은 곳에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서 보러 왔는데, 지하철역도 가깝고 초·중·고교가 다 도보거리여서 마음에 든다”면서, “특히 84㎡B를 둘러봤는데 거실과 주방 등 공간이 넓게 잘 나온거 같고, 주변 신축 아파트 대비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돼서 꼭 청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7억6060만~8억8500만원(84AT·BT·CT2 제외) 대에 책정됐다. 이는 인근의 ‘백련산 SK뷰 아이파크’(2020년 준공) 전용 84㎡가 최근 9억60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수천만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한편,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59~84㎡ 총 424가구 중 235가구(전용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안에는 스크린골프 및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구 안에는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팬트리 및 드레스룸, 장식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6월 5~7일 체결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도전해볼 만 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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