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친 비바람에 보리, 단호박 상품성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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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밭작물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현재 한창 생육 중인 보리와 초당옥수수,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주시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에서 단호박 26㏊, 초당옥수수 12㏊가 일시적 침수와 강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오늘(6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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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밭작물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현재 한창 생육 중인 보리와 초당옥수수,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 한경면, 한림읍, 구좌읍 등에서 보리 재배지 약 400㏊가 쓰러짐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제주시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에서 단호박 26㏊, 초당옥수수 12㏊가 일시적 침수와 강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니 단호박은 다음 달 중순부터 수확 예정인데, 지난달 중순 강풍 피해에 이어 이번 폭우, 강풍으로 줄기꺾임, 잎 손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음 달 초순부터 수확하는 초당옥수수는 밭 일부가 침수되고 호우와 강풍에 줄기와 잎이 꺾였습니다.
주요 밭작물에 습해, 병해가 발생하거나 생산량과 상품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농작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에 신속한 방제와 기술지도를 할 계획입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오늘(6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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