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개봉 4일만 100만 돌파…올해 최단 기록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 프랫(왼쪽부터)이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4일째인 이날 오전 0시 누적 관객 수 102만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6일)을 비롯해 ‘교섭’(7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일), ‘존 윅 4’(11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14일) 등을 제치고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가오갤3’는 지난 3일 국내 개봉 이후부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2D, 3D, IMAX, 4D, 4DX, ScreenX, 돌비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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