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 마을서 폭우 침수로 가스배관 압력↓…280세대 공급 중단

280가구 도시가스 공급 중단·10가구 상수도 공급 멈춰
가스배관 내 물 유입, 압력 낮아져 문제…긴급복구 중

도시가스 배관 점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북구 일부지역의 도시가스 배관이 침수돼 280가구가 가스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광주 북구 용전마을 인근 도시가스 배관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에 물이 일부 유입, 배관 내 압력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용전마을 28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고, 10가구에는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간 당국은 이날 오후 배관작업을 마무리, 도시가스와 상수도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