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출루+1타점’ 샌디에이고, 커쇼 내세운 다저스에 승리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5-2 승리를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다르빗슈 유(SD)와 클레이튼 커쇼(LAD)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1회초 맥스 먼시의 1타점 땅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5회말 타티스가 연타석 2점포를 쏘아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김하성이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7회초 제이슨 헤이워드가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1점을 추격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잰더 보가츠의 1타점 땅볼로 1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가 6.2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닉 마르티네즈가 1.1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7번 2루수로 출전했고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이 됐다.

다저스는 선발 커쇼가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이 추가 1실점하며 패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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