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A조 예선 전승한 온양여중 센터 최인경, "인터뷰는 처음이에요"

방성진 2023. 5. 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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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처음이에요"여중부 우승 후보 온양여자중학교가 6일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A조 선일여자중학교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6-41로 승리했다.

최인경은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하는 것은 항상 기쁘다. 우승 경쟁팀인 수피아여중에서 임연서가 잘한다. 임연서를 위주로 막아야 한다. 공격도 원활하게 풀어나가야 한다. 수피아여중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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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처음이에요"

여중부 우승 후보 온양여자중학교가 6일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A조 선일여자중학교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6-41로 승리했다. 3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최인경(176cm, C)이 10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리바운드와 블록슛은 경기 최다 기록. 온양여중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최인경은 경기 후 "선수들이 다 같이 똘똘 뭉쳤다. 그럼에도, 몸이 무거웠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팀 분위기가 처졌다. 몸이 무거워서, 경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동료들과 끝까지 플레이했다. 예선에서 전승했던 이유다"고 밝혔다.

온양여중은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춘계에서는 수피아여중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인경은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하는 것은 항상 기쁘다. 우승 경쟁팀인 수피아여중에서 임연서가 잘한다. 임연서를 위주로 막아야 한다. 공격도 원활하게 풀어나가야 한다. 수피아여중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최인경은 온양여중 최장신 선수다. 온양여중의 골밑을 책임진다.

"주로 하이 포스트에서 공을 잡는다. 슈팅 페이크 후 골밑 득점을 하거나, 턴어라운드 점퍼를 많이 시도한다. 제일 자신 있는 것은 드라이브 인 후 페이더웨이"라고 전했다.

인터뷰 내내 긴장했던 최인경이었다. 이번 인터뷰는 최인경의 첫 인터뷰였다.

"인터뷰가 처음이다. 인터뷰하는 상상도 했었다. 상상했던 것보다 많이 긴장된다"면서도 "스피드가 약점이다. 중학교에서 보낼 시간이 반 년 남았다. 스피드를 보완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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