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시, "최근 지인이 죽었다…난 아빠가 되고 싶다"

이형주 기자 2023. 5. 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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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시(27)가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릴리시는 "난 훌륭한 아빠가 될 것 같다(웃음). 나는 행운아다. 엄마와 아빠로부터 최고의 양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와 아빠를 너무 사랑하다. 부모님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하셨다. 훗날 내 자녀를 갖게 됐을 때 내 자녀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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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 사진|잭 그릴리시 공식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잭 그릴리시(27)가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릴리시는 1995년생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직후에는 적응기를 겪었다. 하지만 올 시즌 활약을 폭발시키며 팀의 트레블 도전을 이끌고 있다.

6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감정적이고 싶지는 않지만 인생은 짧다. 버밍엄에서 내가 아는 젊은 남자가 주말에 사망했다. 나는 경기 전에 호텔에 대기하던 그 시점에 말이다. 너무 무서웠다. 인간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코 알 수 없다. 나는 방에서 엄청 감정적인 상태가 됐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라고 말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은 자신이 말한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 중 하나'로 보인다. 그릴리시는 "난 훌륭한 아빠가 될 것 같다(웃음). 나는 행운아다. 엄마와 아빠로부터 최고의 양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와 아빠를 너무 사랑하다. 부모님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하셨다. 훗날 내 자녀를 갖게 됐을 때 내 자녀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릴리시는 "물론 아빠가 되는 것이 언제가 될지 아직 모르겠다. 내가 좀 더 한 명의 인간으로 좀 더 성장해야 된다고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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