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가 밝힌 김대한의 복귀 시점은?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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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기간 골절상을 당한 외야수 김대한(두산 베어스)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전망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의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우천취소)를 앞두고 김대한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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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는 돼야 할 것 같다”
시범경기 기간 골절상을 당한 외야수 김대한(두산 베어스)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전망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의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우천취소)를 앞두고 김대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규리그가 개막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그가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을 보려면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뼈가 완벽히 붙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승엽 감독은 김대한에 대해 “아직까지 엑스레이 상으로는 (부상 여파가) 남아있다고 하더라. 본인은 움직이거나 힘을 줄 때 괜찮아서 붙은 것으로 봤는데…”라며 “다음주 화요일부터 가벼운 티배팅을 시작하고 목요일 다시 검진을 받기로 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 감독은 김대한의 복귀 시점에 대해 “6월 초 정도 복귀를 예상한다. 빨라야 그 정도 되지 않을까. 3월 말에 부상 당해서 5주 정도 지났는데, 실전 경기를 안 하고 있다. 다음 주 되면 6주다. 6주 쉬고 3주 안에 올 수 있을까. 아무리 감각이 좋은 선수라 해도 실전 감각은 무시할 수 없다. 경기력을 100%가져간다고 가정하면 3주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5월 말에 돌아오면 좋지만 괜히 타격 컨디션이 안 좋고 성적도 안 좋으면 본인이 더 힘들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승엽 감독은 “경기를 하면서 부상에 대한 위험부담도 없어야 하고 성적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6월 초 정도 되면 되지 않을까”라며 “사람에 따라서 감각이 갑자기 올라올 수도 있는 것이다. 지켜봐야 한다.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허리 염증으로 지난 5월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내야수 안재석과 4월 8일 어깨 탈구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인태 역시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감독은 “안재석은 아직 보고받은 게 없다. 2주 정도 휴식이 예상됐고, 이제 1주가 지났다”며 “김인태는 조만간 검진을 한 번 받을 것이다. 검사 결과로 재활 강도를 결정한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재활을 시키는 편이라 믿고 맡기고 있다. 큰 부상이니 재발하면 안 된다”했다.
한편 이날 양 팀의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LG와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돼 있었던 케이시 켈리, 곽빈을 7일 그대로 출전시킨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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