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남국, 입법권 남용...자금 어디 갔는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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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가상화폐를 보유한 채 소득세 유예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이해충돌을 넘어선 입법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 의원이 실명제 직전에 코인을 매도해 보유 사실을 감추려고까지 한 건 국민대표의 떳떳한 자세가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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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가상화폐를 보유한 채 소득세 유예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이해충돌을 넘어선 입법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 의원이 실명제 직전에 코인을 매도해 보유 사실을 감추려고까지 한 건 국민대표의 떳떳한 자세가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거액의 코인이 매도됐음에도 김 의원의 재산신고액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매도 시점이 지난 대선일과 가까운 점 등을 볼 때 매도 자금이 어디로 갔는지 확실히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도덕성만은 우위에 있다고 자부하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연일 보여주는 도덕 불감증과 이중성에 국민의 실망은 끝이 없다며, 김 의원을 향해 억울하면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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