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G 연속안타’ 요시다 맹타에 류현진 전 동료도 극찬..“이미 완성된 타자”

안형준 2023. 5. 6. 1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시다의 맹활약을 터너가 극찬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5월 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고 7연승을 달렸다.

요시다는 올시즌 28경기에서 .315/.400/.537 6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보스턴 타선을 이끌고 있다.

이는 지난해 4-5월 J.D. 마르티네즈(현 LAD)가 기록한 18경기 연속 안타 이후 보스턴 선수가 기록한 최장기간 연속안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요시다의 맹활약을 터너가 극찬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5월 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고 7연승을 달렸다. 시즌 초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던 보스턴은 어느새 3위까지 올라섰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보스턴이 올시즌을 앞두고 5년 9,0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한 일본인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가 있다.

요시다는 올시즌 28경기에서 .315/.400/.537 6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보스턴 타선을 이끌고 있다. 5월 4-5일 이틀 동안 5타석 연속 적시타를 기록해 일본인 빅리거 최초 기록을 썼고 지난 4월 21일부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난해 4-5월 J.D. 마르티네즈(현 LAD)가 기록한 18경기 연속 안타 이후 보스턴 선수가 기록한 최장기간 연속안타다.

타격감이 엄청나다. 요시다는 최근 15경기에서 .433/.478/.767 5홈런 18타점을 몰아치며 제대로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요시다의 맹타에 팀 동료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보스턴 언론 매스라이브에 따르면 다저스의 핵심 타자 출신으로 류현진과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은 저스틴 터너는 "요시다는 정말 정말 좋은 타자다. 요시다는 완성된 타자고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안다. 재능과 준비가 합쳐질 때 굉장히 좋은 성과가 나는 법이다"며 "대기타석에서 요시다가 타격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고 극찬했다.

보스턴 알렉스 코라 감독은 "미국과 일본의 스케줄은 다르다. 일본은 6일 동안 경기를 하면 하루를 쉬었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고 이동 거리도 다르다"며 "요시다를 잘 관리해줄 것이다. 가끔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자료사진=요시다 마사타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