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내일 한일 정상회담…12년 만에 셔틀외교 복원
<출연 :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한 주간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내일 일본 기시다 총리가 방한합니다.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가동되는 셈인데 일본 총리의 성의 있는 호응 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 의제로 안보, 첨단산업, 과학기술, 청년·문화 협력 등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꼭 얻어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한 주 사이 3%포인트 오른 33%, 부정 평가는 6%포인트 낮아진 57%로 집계됐습니다. 긍·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모두 외교였는데요. 여론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4> 윤대통령과 야당 원내대표와 회동 성사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지만, 다시 없던 일이 됐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가 자신보다는 이재명 대표를 먼저 만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은 어떤 판단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공은 다시 윤대통령에게 넘어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여야 협치의 소중한 계기가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향후 만남을 결정해주면 언제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윤대통령이 이 대표를 먼저 만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질문 6> 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간호법 제정안이 이제 정부로 넘어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보겠다면서도 '대선 공약이었으니 지키라'는 야권의 주장에 선을 그었는데요. 윤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질문 7> 김남국 의원이 60억 원에 이르는 가상 화폐를 보유했다가 가상자산 거래 실명제 시행 이전에 처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가상자산 과세유예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이해충돌'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녹취록 공개 파문과 쪼개기 후원 의혹 등을 전면 부인한 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를 두고 국민의힘이 시끄럽습니다. 당내에선 태 최고위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센데, 이준석 대표는 징계 사유가 불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질문 9> 다음주 월요일 태 최고위원 징계를 심의할 윤리위가 예정된 가운데 당내에선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여론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사면초가에 몰린 태 최고위원, 주말 사이 사퇴를 결단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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