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 6400여t급 화물선 기관고장으로 표류, 예인·구조 시도중…인명피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에서 동쪽으로 5.6km 떨어진 동해상에서 15명이 승선한 화물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어 예인 등 구조가 시도되고 있다.
6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새벽 6443t급 시멘트운반선 CY호(부산 선적)가 한국인 9명 미얀마인 6명 등 승선원 15명을 태운채 동해항을 출항해 마산항으로 운항하던중 울진 죽변 동방 5.56km 지점에서 기관고장이 발생, 3시 3분쯤 동해항해상교통안전센터(VTS)에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에서 동쪽으로 5.6km 떨어진 동해상에서 15명이 승선한 화물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어 예인 등 구조가 시도되고 있다.
6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새벽 6443t급 시멘트운반선 CY호(부산 선적)가 한국인 9명 미얀마인 6명 등 승선원 15명을 태운채 동해항을 출항해 마산항으로 운항하던중 울진 죽변 동방 5.56km 지점에서 기관고장이 발생, 3시 3분쯤 동해항해상교통안전센터(VTS)에 신고했다.
동해해경청은 사고해역의 현지 기상이 파고 3.5~4m로 매우 높게 이는 등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어서 위험하다고 판단, 3007함 등 3척의 경비함정을 급히 출동시킨데 이어 동해·울진해양특수구조대를 비상대기시켜 안전관리와 함께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A선박 승무원들은 풍랑 때문에 경비함정에 옮겨타지 못하고 사고선박 내에서 예인선이 도착할때까지 대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물적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식 동해해청장은 “기상불량에도 불구하고 구조세력들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인선이 도착하면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멀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린이날 생일인 사람, 워터파크 '공짜'…신분증 지참 필수
- [속보] 원희룡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 직접 지원은 불가”
- 강원서 올해 첫 ‘살인진드기’ 환자 발생… 밭일하는 60대 여성
- 플라이강원 모든 국제노선 운항중단…제주노선은 정상 운영
- 국산 전기차 '빨간불'…美 테슬라 모델3·머스탱 마하-E, 기아 EV6보다 싸져
- [속보] "여기서 주님 지켜라" 정명석 성폭행 도운 JMS 2인자 구속기소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양구 금강산로또서 1등 2명 수동 당첨…동일인이면 당첨금 27억원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이게 되네… 자동차가 바퀴 90도로 꺽더니 옆걸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