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아내 휴대폰에 ‘왕자님’으로 저장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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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의 휴대폰에 자신의 이름이 '왕자님'으로 저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내분 폰에 뭐라고 저장 되어 있나?"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왕자님으로 돼 있는데 지운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얼마 전까지는 왕자님이었다. 제가 한번 확인해보고 다음 주에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동창들과 만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 역시 "저도 고등학교 친구들이 보고 싶은데 연락을 좀 잘 못했다"라며 친구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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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의 휴대폰에 자신의 이름이 ‘왕자님’으로 저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6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아내분 폰에 뭐라고 저장 되어 있나?”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왕자님으로 돼 있는데 지운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얼마 전까지는 왕자님이었다. 제가 한번 확인해보고 다음 주에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게 의외로 ‘박명수’라고 (이름만)저장되어 있으면 기분이 되게 나쁘다. 연인관계나 부부는 그런 것들로 기분이 상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웬수’라고 써놓은 사람도 있더라. 그래도 좋은 말로 저장해 주시라”고 말했다.
“인터넷에 보면 박명수 씨에게 얻어먹은 팬들이 많은데 어디가면 뵐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뭐 그렇게 나한테 사달래?”라고 말하면서도 “혹시라도 뵙게 되면 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촬영하러 갔다가 아니면 먹으러 갔다가 옆에 어린친구들이 있으면 학생들은 ‘먹고 가라’고 사주기도 한다. 내 새끼 같으니까. 그런 것은 있습니다만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나 비슷한 분들은 얻어 드시면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등학교 동창들과 만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 역시 “저도 고등학교 친구들이 보고 싶은데 연락을 좀 잘 못했다”라며 친구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미안하다. 올해 한번 만나자”라고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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