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0’…배수펌프장 ‘100%’ 가동 효과

최상일 2023. 5. 6. 1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4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3일 동안 최대 300㎜ 이상 쏟아진 폭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6일 오전 7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재난부서는 상시로 기상상황을 확인해 4~6일 호우 발생에 대비해 사전 대처했고, 재해취약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412곳을 전수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의령군 관계자들이 4일 화양배수펌프장을 찾아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4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3일 동안 최대 300㎜ 이상 쏟아진 폭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6일 오전 7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재난부서는 상시로 기상상황을 확인해 4~6일 호우 발생에 대비해 사전 대처했고, 재해취약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412곳을 전수 점검했다.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도 강화해왔다.

특히 각 시·군 내 배수펌프장 659곳에 대해 전기 공급 및 시험 가동 등 긴급점검을 통해 미가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했다. 저지대 등 침수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미리 통제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해당 지역 내 92곳의 배수펌프장을 100% 정상 상태로 가동해 침수를 예방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근 몇년간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통해 배수펌프장을 다수 확충한 결과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