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두산, 잠실 라이벌전 이틀 연속 우천으로 취소돼…7일 선발은 켈리-곽빈 그대로 예고

정태화 2023. 5. 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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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주말까지 겹쳐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힌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잠실 라이벌전이 이틀 연속 우천으로 취소됐다.

6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와 두산의 시즌 4차전이 어린이날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이날 오후 12시에 취소되고 말았다.

잠실구장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졌고 그라운드에는 내야 방수포가 일찌감치 덮였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구장쪽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비가 계속 오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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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우천 취소된 잠실구장[연합뉴스 제공]
어린이날에 주말까지 겹쳐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힌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잠실 라이벌전이 이틀 연속 우천으로 취소됐다.

6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와 두산의 시즌 4차전이 어린이날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이날 오후 12시에 취소되고 말았다.

당초 이 경기는 오후 5시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잠실경기만 지상파 중계가 편성되면서 오후 2시로 당겨졌다. 이 바람에 날씨의 영향을 받았다.

잠실구장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졌고 그라운드에는 내야 방수포가 일찌감치 덮였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구장쪽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비가 계속 오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2연승 중인 LG는 시즌 17승 11패 3위, 2연패에 빠진 두산은 13승 13패 1무로 NC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LG가 지난달 14~16일 위닝시리즈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7일 선발투수는 6일과 마찬가지로 케이시 켈리(LG)와 곽빈(두산)이 그대로 예고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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