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최혜진 "많이 속상하지만,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LPGA 국가대항전]

강명주 기자 2023. 5. 6.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이 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국팀은 둘째 날 김효주-고진영이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패티 타바타나킷을 상대해 3홀 차로 패했고, 전인지-최혜진은 태국의 모리야-아리야 주타누간 자매에 2홀 차로 졌다.

한국팀은 둘째 날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김효주, 고진영과 함께 출전한 최혜진-전인지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이 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국팀은 둘째 날 김효주-고진영이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패티 타바타나킷을 상대해 3홀 차로 패했고, 전인지-최혜진은 태국의 모리야-아리야 주타누간 자매에 2홀 차로 졌다.



 



최혜진-전인지의 경기는 첫 홀은 태국, 두 번째 홀은 한국이 이기며 초반 기싸움을 펼쳤다. 5번홀에서 태국이 이기며 균형을 깬 뒤 8~9번 홀에서 연속으로 이기며 3업의 우세한 흐름을 가져갔다. 한국팀은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주도권을 뺏기 위해 노력했지만, 14번홀을 내주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한국팀이 16번홀에서 버디를 하며 마지막 불씨를 살렸지만, 17번홀을 비김으로써 2&1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한국팀은 둘째 날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인지는 "날도 추운데 고생한 혜진이한테 수고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이겼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졌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이 아쉬우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인지는 "우리도 속상하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속상하지만 내일 속상한 만큼 좋은 플레이를 해보자는 마음이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한일전'에 대한 각오를 묻자, 최혜진은 "생각지 못했었는데, 그러고보니 일본팀과 붙는 날이다. 비록 1, 2라운드는 졌지만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일 하루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해 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