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당긴 경기 시간이 독...LG-두산 잠실 라이벌전 이틀 연속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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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인 LG-두산 잠실 라이벌전 어린이날 시리즈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KBO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이 12시경 공식 취소됐다.
어제 어린이날에 이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혹서기 이전 토요일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하지만, 잠실 경기만 지상파의 요청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2시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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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KBO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인 LG-두산 잠실 라이벌전 어린이날 시리즈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KBO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이 12시경 공식 취소됐다. 어제 어린이날에 이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잠실 야구장에는 이미 방수포가 깔려 있었다. 밤새 내린 비는 그치지 않았고 기온까지 뚝 떨어진 상태. 홈팀 두산 선수단은 그라운드로 나오지 않고 실내에서만 가벼운 훈련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은 오후 4시까지 비가 예보된 상황. 혹서기 이전 토요일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하지만, 잠실 경기만 지상파의 요청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2시로 바꿨다.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그라운드 상황을 점검한 뒤 결국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양 팀 모두 7일 선발투수로 켈리와 곽빈을 그대로 내보낸다.
한편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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