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휴업’ 두산 1차 지명, 티배팅 시작→“복귀는 6월초 ” 왜?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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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돼야 할 것 같은데..."
두산 '영건' 김대한(23)이 부상 복귀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김대한이 X레이 검진 결과 아직 뼈가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라고 나왔다. 힘을 쓰는 것은 된다고 하는데, 재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엽 감독은 "김대한은 9일부터 가볍게 티배팅을 시작할 것 같다. 이후 11일 다시 검진을 받는다. 본인이 움직이는 것이나 힘을 쓰는 것 등은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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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6월은 돼야 할 것 같은데...”
두산 ‘영건’ 김대한(23)이 부상 복귀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그러나 5월 복귀는 만만치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승엽(47) 감독은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승엽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김대한이 X레이 검진 결과 아직 뼈가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라고 나왔다. 힘을 쓰는 것은 된다고 하는데, 재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한은 지난 3월28일 키움과 시범경기에서 주루를 하다가 오른손을 다쳤다. 3월30일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오른손 중수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날벼락이 떨어졌다. 2019년 1차 지명 출신으로 이승엽 감독이 큰 기대를 걸었다. 시범경기에서도 타율은 0.244에 그쳤으나 2루타 6개, 3루타 1개, 홈런 1개를 치는 등 장타력을 보였다. 빠른 발까지 보유하고 있는 선수.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부상으로 자리를 길게 비웠다. 두산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할 수 있는 것은 치료와 재활 뿐이다. 부지런히 하고 있다. 팀에서도 챙기는 중이다.
이승엽 감독은 “김대한은 9일부터 가볍게 티배팅을 시작할 것 같다. 이후 11일 다시 검진을 받는다. 본인이 움직이는 것이나 힘을 쓰는 것 등은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테스트를 해봤는데 잘 붙은 것 같다고 느낀단다. 정작 검사를 해보니 아직 덜 붙었다고 나왔다. 계속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3월말 부상을 당한 후 5주가 지났다. 빨라야 5월말 정도 아닐까 싶다. 다음주에 검사를 받고, 붙었다는 판정이 나온다고 해도 6주째다. 경기를 하지 않았다. 감각이 걸린다”고 짚었다.
이어 “5월말에 복귀한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3주인데, 이 안에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실전 감각을 무시할 수 없다. 괜히 일찍 돌아왔는데 감각 부족으로 부진하면 본인이 더 힘들다. 부상 재발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감을 되찾고 와야 한다. 계속 지켜보고 있다. 6월초 정도 생각하고 있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서둘러 먹는 밥이 체하는 법이다. 퓨처스 감독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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