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에 진심" '벨링엄 영입전 패배' 맨시티, 대체자로 첼시 MF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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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패배한 맨체스터 시티가 마테오 코바시치에게 관심을 돌렸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 역시 맨시티는 벨링엄 영입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제안했지만, 그의 선택은 레알이었다"라고 전했다.벨링엄 영입전에서 패한 맨시티는 곧바로 다른 자원으로 눈을 돌렸다. 주인공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코바시치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코바시치는 자국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를 거쳐 인터밀란, 레알, 첼시에 몸 담았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나서 2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첼시를 지탱하고 있다. 벨링엄과는 다른 유형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은 만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을 사로 잡았다.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코바시치를 향한 맨시티의 관심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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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패배한 맨체스터 시티가 마테오 코바시치에게 관심을 돌렸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엄청난 상승세에 올라 있다. 리그에선 아스널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3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잉글랜드 FA컵에선도 결승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 진출하며 트레블(리그 우승, FA컵 우승, UCL 우승)의 희망을 높이는 중이다.
그렇다고 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기존 자원의 이탈을 대비해 여름 이적시장 때 선수 영입에 열을 올려야 한다.
최우선 타깃은 중앙 미드필더다. 맨시티의 캡틴으로 활약하고 있는 일카이 귄도안이 오는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중원에서도 뛸 수 있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이에 맨시티는 월드 클래스 선수를 영입하고자 했다. 주인공은 주드 벨링엄이다. 만 19세에 불과하지만,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여름 이적이 유력한 벨링엄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으며 맨시티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적이었다. 최근엔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이탈하며 맨시티와 레알의 2파전으로 진행됐지만, 승자는 레알이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벨링엄은 레알 이적을 선호한다. 레알은 도르트문트와 공식적으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 역시 맨시티는 벨링엄 영입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제안했지만, 그의 선택은 레알이었다"라고 전했다.
벨링엄 영입전에서 패한 맨시티는 곧바로 다른 자원으로 눈을 돌렸다. 주인공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코바시치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코바시치는 자국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를 거쳐 인터밀란, 레알, 첼시에 몸 담았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나서 2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첼시를 지탱하고 있다. 벨링엄과는 다른 유형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은 만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을 사로 잡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코바시치를 향한 맨시티의 관심은 진짜다. 벨링엄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맨시티는 코바시치를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코바시치와 첼시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 이슈는 없다. 첼시 입장에서 이적료를 얻기 위해서는 오는 여름 매각을 해야 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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