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날벼락…토트넘, 요리스-세세뇽 시즌 아웃 발표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날벼락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7위, 팰리스는 승점 40점으로 11위다.

경기를 앞두고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백업 풀백 라이언 세세뇽이 시즌 아웃 됐다는 소식이다.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은 “지난 2경기에 결장한 요리스 골키퍼는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시즌 아웃이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에 큰 타격을 주는 소식”이라고 전했다.

요리스는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전반에 무려 5골을 허용했고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의 부상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다.

세세뇽도 시즌 아웃이다. 메이슨 감독 대행은 “세세뇽도 심각한 부상으로 오랜시간 결장한다. 그도 남은 시즌은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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