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한국판 케빈 듀란트? 용산고 이유진, “내 플레이스타일은 최준용과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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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플레이스타일은 최준용과 비슷하다"용산고등학교가 지난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F조 예선 양정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91-70으로 승리했다.
이유진은 듀란트를 언급하자 웃음을 보였다."내 플레이스타일은 최준용과 비슷하다. 패스는 자신 있다. 하지만,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은 수비다. 빅맨을 주로 수비했다. 2023년부터 (배)선우와 (에디) 다니엘이 합류했다. 선우와 다니엘이 투입되면, 앞선 수비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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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플레이스타일은 최준용과 비슷하다"
용산고등학교가 지난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F조 예선 양정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91-70으로 승리했다. F조 예선에서 전승(3승)을 기록했다.
이유진(200cm, G/F) 1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장신이지만, 뛰어난 패스 센스를 뽐냈다. 내외곽을 오가면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두루 선보였다.
이유진은 경기 후 "팀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감기가 돌았다. 내 몸 상태가 가장 좋지 않다. 연맹회장기 전부터 감기 기운을 보였다. 김천에 와서도 낫지 않았다. 동료들도 내게 옮은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선수들이 나를 도와줘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예선에서 전승했지만, 만족할 수 없다. 너무 못했다. 제대로 뛰어다니지도 못했고, 집중력도 떨어졌다. 슈팅도 정확하지 않았다. 몸 상태가 안 좋다는 핑계만 댈 수 없다. 집중하지 못했다"며 자책하기도 했다.
2m에 깡마른 몸매를 가진 이유진은 케빈 듀란트에 비견되기도 한다. 이유진은 듀란트를 언급하자 웃음을 보였다.
"내 플레이스타일은 최준용과 비슷하다. 패스는 자신 있다. 하지만,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은 수비다. 빅맨을 주로 수비했다. 2023년부터 (배)선우와 (에디) 다니엘이 합류했다. 선우와 다니엘이 투입되면, 앞선 수비도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몸 상태부터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내가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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