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토트넘, 요리스‧세세뇽도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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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놓고 경쟁 중인 토트넘이 시즌 막판에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전력이 약화됐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위고 요리스와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감독대행은 "요리스는 잔여 시즌 더 이상 출전이 어렵다. 요리스의 복귀를 결정하기 위해 몇가지 테스트를 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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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놓고 경쟁 중인 토트넘이 시즌 막판에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전력이 약화됐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위고 요리스와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트넘은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 왼쪽 측면 자원인 세세뇽 없이 남은 4경기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16승6무12패(승점 54)로 7위에 머물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에 자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승6무8패‧승점 63)와는 9점 차로 사실상 2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무산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UEFA 유로파리그, UEFA 콘퍼런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있기에 시즌 막판까지 총력을 펼쳐야 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EPL 상위 7개 팀은 유럽클럽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데, 토트넘(골득실 6)은 8위 애스턴 빌라(승점 54·골득실4)를 골득실로 따돌리며 7위를 마크 중이다.
남은 4경기 결과가 중요한 상황인데 선수단에 또 다시 부상자들이 발생하며 어수선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미 시즌 도중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스 비수마, 에메르송 로얄 등 전력에 큰 힘을 보탤 선수들을 모두 부상으로 잃은 상황이다. 여기에 요리스와 세세뇽까지 빠지게 된다면 전력 약화를 우려할 수밖에 없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주장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실점을 막아내며 몇차례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한 바 있다.
세세뇽은 왼쪽 윙백을 주로 맡으며 때에 따라서는 윙어 역할도 수행하는 등 다재다능한 측면 자원이다.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감독대행은 "요리스는 잔여 시즌 더 이상 출전이 어렵다. 요리스의 복귀를 결정하기 위해 몇가지 테스트를 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세세뇽은 오랜 시간 결장했다. 남은 시즌 동안 출전이 힘들 것"이락 덧붙였다.
토트넘은 6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를 치른 뒤 13일 애스턴 빌라, 20일 브렌트포드, 29일 리즈를 상대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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