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위반' 외국계 투자업체에 과징금 60억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위반한 혐의로 외국계 금융투자업체들에 과징금 60여억원을 부과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월 열린 5차 회의에서 SK와 에코프로에이치엔 주식에 대한 공매도 제한을 위반한 UBS AG와 ESK에 21억8천여만원과 38억8천여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의결했습니다.

이는 공매도 규제 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과징금을 부과한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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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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