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딸 하영, 귀여운 똑단발 “낯가리는 아이” (물건너)
가수 장윤정 딸 하영이 훌쩍 큰 근황을 전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31회에서는 뉴질랜드 아빠 제이콥네 이야기가 그려진다.
뉴질랜드 CEO 아빠 제이콥과 그의 아이들은 남다른 기획력과 실행력을 자랑했다. 특히 11살 아들 쥬드는 아빠에게 배운 경제관념을 토대로 영어 과외 사업을 계획하고, 온 가족이 이를 실행에 옮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제이콥 가족은 길거리에서 색소폰 연주와 물건 나눔, 체스 게임을 다양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페스티벌’을 계획한다.
제이콥 가족은 이벤트에 함께할 스페셜 삼촌 프랭크와 만난다. 프랭크는 색소폰 연주자이자 대학교수이고 제이콥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인연이 있다. 프랭크는 영화 ‘클로저’의 OST를 부른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와의 인연을 소해 시선을 강탈한다.
제이콥 가족은 길거리 버스킹을 자주 한다는 프랭크에게 거리 이벤트 팁을 전수받으며 이벤트에 필요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준비해 나간다. 이때 제이콥은 쥬드와 클레어의 의견을 존중하며 아이들이 원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프링 페스티벌’ 당일, 쥬드와 클레어는 빠짐없이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막상 낯선 사람들 앞에 설 생각을 하니 잔뜩 긴장한다. 그럼에도 기획한 대로 행사를 세팅하며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친다. 클레어는 예행연습까지 한 프랭크 삼촌 소개 멘트를 하고자 마이크를 든다. 수줍은 미소가 사랑스러운 클레어가 많은 사람 앞에서 삼촌 소개에 성공할지 궁금하다.
또 이날 장윤정은 관계 전문가 김지윤 소장에게 낯가리는 아이를 도와줄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 그러면서 현장에 낯가림 많은 아이 하영이가 함께한 사실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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