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평택서 미군 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 탈출”

이정수 2023. 5. 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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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미군 전투기가 추락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추락한 기체는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로 알려졌다.

조종사는 추락 전 비상 탈출에 성공, 의식이 명료한 등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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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지에 착륙하는 미군 F16 전투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4.16 공군 제공

경기 평택시에서 미군 전투기가 추락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추락한 기체는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로 알려졌다.

조종사는 추락 전 비상 탈출에 성공, 의식이 명료한 등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체 또한 논으로 떨어져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락 여파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투기에는 폭발 위험이 있는 미사일 등이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잔해를 수습하고 있다.

한미연합사령부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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