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영국 부총리 만나 "공급망 회복 등 경제 안보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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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만나 한영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다우든 부총리와 만나 공급망 회복과 같은 경제 안보 분야, 원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안에 한영 FTA 개선 협상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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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만나 한영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다우든 부총리와 만나 공급망 회복과 같은 경제 안보 분야, 원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안에 한영 FTA 개선 협상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다우든 부총리가 사이버안보 협력 강화를 희망한 데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한국 정부의 사이버안보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양국은 지난해 채택한 한영 양자프레임워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서로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역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펴낸 외교·안보·국방 정책이 담긴 통합검토 보고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한국을 주요 파트너로 적시했습니다.
다우든 부총리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의 최측근으로, 지난달 21일 도미닉 라브 전 부총리가 사임한 직후 신임 부총리로 지명됐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098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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