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4전 전패…한국, 한화 인터내셔널 조별리그 탈락

박상경 2023. 5. 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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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4강행에 실패했다.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한팀을 이룬 한국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TPC 하딩파크에서 펼쳐진 대회 2일차 태국과의 포볼 매치에서 4전 전패에 그쳤다.

한국은 7일 일본과의 경기를 모두 이겨도 태국, 호주에 승점에서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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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 여자 골프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4강행에 실패했다.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한팀을 이룬 한국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TPC 하딩파크에서 펼쳐진 대회 2일차 태국과의 포볼 매치에서 4전 전패에 그쳤다.

고진영-김효주는 아타야 티띠꾼-파티 타바타나킷에게 2개홀을 남기고 3홀차로 밀려 패했고, 전인지-최혜진도 아리야-모리야 쭈타누간 자매에게 마지막홀을 남기고 2홀차로 뒤져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7일 일본과의 경기를 모두 이겨도 태국, 호주에 승점에서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20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가운데 5년 만에 다시 나서 타이틀 방어를 노렸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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