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4호 도루' 쉼 없이 달리는 배지환…선두와 1개 차

송대성 2023. 5. 6.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달렸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14호 도루를 기록한 배지환은 15개로 이 부분 빅리그 전체 1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바짝 추격했다.

기세를 탄 배지환은 이후 3루 도루까지 감행했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베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달렸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 [사진=뉴시스]

이날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이어 2루 베이스를 훔쳐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14호 도루를 기록한 배지환은 15개로 이 부분 빅리그 전체 1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바짝 추격했다.

기세를 탄 배지환은 이후 3루 도루까지 감행했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두 번째 도루 실패다.

기대한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3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6회와 8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에는 땅볼을 치고 1루로 질주하다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주루를 포기했다. 결국 9회 수비 때 교체됐다.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4(90타수 22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토론토에 0-4로 패하면서 5연패 늪에 빠졌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