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 산업체 품질관계자들, 품질개선 기량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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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3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등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확산시켜 지역 기업들이 품질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울산에서 17팀(지역 예선 통과 15팀, 사업장 예선 2팀)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 7팀, 은상 4팀, 동상 6팀이 모두 수상해 대통령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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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시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3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다.
대회는 품질개선 사례 발표와 심사,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전 산업체 품질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부문은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EAM), 서비스, 사무 간접, 6시그마, 연구 개발(R&D), 안전품질,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자유형식(제조), 상생협력, 탄소중립, 제안사례, 학습조직, 사회적가치창출, 서비스 등 16개 분야다.
한국표준협회에 등록된 울산지역 기업체의 분임조라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울산본부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분임조는 발표 심사로 선발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에는 시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분임조에는 오는 8월 28일부터 5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울산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등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확산시켜 지역 기업들이 품질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 구성원 스스로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주적인 품질개선을 위해 지속적 모임을 갖는 자주적 소집단을 말한다.
울산에는 현재 195개 기업 4459개 분임조가 등록돼 있고, 분임원 수는 4만6407명으로 1만4500여 건의 문제를 해결해 연간 5883억여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지난해에는 울산에서 17팀(지역 예선 통과 15팀, 사업장 예선 2팀)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 7팀, 은상 4팀, 동상 6팀이 모두 수상해 대통령 메달을 받았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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