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월 일자리 4만1000개↑…실업률은 그대로

2023. 5. 6.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전달보다 4만10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파트타임제 일자리가 많이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캐나다 인구가 10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노동력이 확대하면서 최근 수개월 동안 구직 인구가 일자리 증가세를 앞지르는 현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전달보다 4만10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파트타임제 일자리가 많이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당초 경제계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이지만 실업률은 5.0%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증가한 일자리는 대부분 파트타임제로 총 4만7000개 늘어난 데 비해 풀타임 일자리는 6200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증가가 전망치를 상회했음에도 실업률에 변동이 없는 것은 고용 시장에 유입되는 구직 인구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지난해 캐나다 인구가 10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노동력이 확대하면서 최근 수개월 동안 구직 인구가 일자리 증가세를 앞지르는 현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4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33.38캐나다달러(약 3만2000원)로 전년 동월보다 5.2% 올라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3개월 연속 상회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