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전국 비, 낮에도 쌀쌀…영남 해안 강풍특보

차민진 2023. 5.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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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작부터 궂은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대부분 물러났습니다.

현재 남쪽 곳곳으로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고요.

중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지방과 전북, 영남에 최고 40mm, 전남에도 최고 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의 비는 5mm 안팎으로 살짝만 더 오겠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어들겠습니다.

제주 지역은 낮까지 돌풍이 이어지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의 뒤를 따라 찬 공기가 밀려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1.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뚝 떨어져 있는데요.

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5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고요.

춘천 14도, 대구 16로 대부분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옷차림을 평소보다 포근하게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제주와 남부 곳곳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는 비 소식 없이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연휴날씨 #비 #강풍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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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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