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가오갤3’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2만8475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가오갤3’는 지난 3일 국내 개봉 이후부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단 1초도 낭비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제임스 건 감독·각본가의 유머와 인간미 넘치는 감성, 독창적 연출,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바, 앞으로의 흥행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