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승+7위 추락’ 토트넘, 요리스+세세뇽까지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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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에 악재가 겹쳤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고 요리스와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으로 잔여 시즌을 뛸 수 없다고 밝혔다.
라이언 메이슨 대행은 "두 선수 모두 크게 다쳤다"며 "불행하게도 요리스와 세세뇽 모두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고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의 상황이 더 어려운 건 잔여 경기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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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세세뇽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고 요리스와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으로 잔여 시즌을 뛸 수 없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토트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요리스는 주장이기도 하다. 올 시즌에도 리그 25경기를 포함해 총 31경기에 나섰다. 주전 골키퍼지만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도중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다.
측면 수비수인 세세뇽은 리그 17경기를 비롯해 공식전 23경기에 나섰다. 손흥민과 좋은 호흡으로 주목받았지만 지난 2월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예상외로 복귀가 지체되고 있다.
라이언 메이슨 대행은 “두 선수 모두 크게 다쳤다”며 “불행하게도 요리스와 세세뇽 모두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고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메이슨 대행은 “몇 가지 검사를 더 했지만 요리스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며 “분명히 실망스럽다”라고 아쉬워했다. 아울러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세세뇽은 오랫동안 결장했고 잔여 시즌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토트넘에는 악재다. 현재 토트넘은 4경기째 승리가 없다. 같은 기간 1무 3패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노리던 순위도 7위까지 추락했다.
5위 리버풀(승점 59)에는 승점 5점 뒤처져 있고 6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승점 55)에는 1점 뒤져 있다. 토트넘의 상황이 더 어려운 건 잔여 경기 수다. 현재 34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리버풀과는 같지만 브라이턴보다는 2경기를 더 치렀다.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불리한 위치에 있는 만큼 팰리스전 승리가 필수다.
오히려 기세는 팰리스가 더 좋다. 팰리스는 감독 교체 후 6경기에서 4승 1무 패를 기록 중이다. 4경기째 승리가 없는 토트넘과는 상반된다. 가뜩이나 수비가 불안한 토트넘이 부상 공백 속 팰리스를 넘어야 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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