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3. 5. 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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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지역 호우특보 해제…막혔던 하늘·바닷길 다시 열려

6일 오전 5시부로 전 지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전 6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전날 막혔던 하늘길과 바닷길은 정상화하고 있다.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 재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6010600530

■ 찰스 3세 오늘 대관식…영국 왕실 70년 만의 초대형 이벤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정식으로 알린다. 찰스 3세는 작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직후에 왕위를 승계했으며, 8개월간 준비를 거쳐 무게 2㎏이 넘는 왕관을 쓴다.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치러지는 찰스3세의 대관식은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큰 초대형 이벤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5003600085

■ 질병청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신속히 확정할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함에 따라 한국 방역당국도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곧 확정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일 보도참고자료에서 "WHO 긴급위원회 결과 및 국내외 유행 현황, 국내 방역·의료대응 역량,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HO는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 결정을 수용해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1월 30일 선포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6018200530

■ 한일 셔틀외교 복원…소부장 부담덜고 첨단산업 협력강화 기대감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방일에 이어 오는 7∼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가 복원됨에 따라 양국 간 경제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일본발(發) 수출 규제로 인한 갈등이 최근 해소된 점도 이런 분위기에 힘을 싣고 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방한 기간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외에도 오는 8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6단체장과 티타임을 할 예정이다. 양국 간 경제 교류 활성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118100003

■ 병사월급 올랐으니…"군 복무기간 국민연금 강제가입 고려해야"

병사 월급 인상을 고려해 군 복무기간 국민연금에 강제 가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실제로 실현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정부가 연금 개혁을 위해 가동 중인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11차 회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7일 회의에서 이른바 국민연금 크레딧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런 견해가 나왔다. 크레딧제도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위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현재 출산크레딧, 군복무 크레딧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85900518

■ 북, 연락채널 일방 차단 한달…정세 악화속 장기화 전망

북한이 남측과의 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끊은 지 7일로 한 달이 된다. 북한은 지난달 7일부터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남측의 정기통화 시도에 답하지 않고 있다. 6일도 마찬가지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서·동해지구 군통신선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연락사무소를 통한 정기통화는 공휴일에 운영되지 않는데, 연휴 전 마지막 평일인 4일 오후 5시 통화 시도도 연결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183800504

■ '청년층 탈모 치료를 세금으로?' 지자체 지원에 갑론을박

최근 지자체들이 잇따라 청년층 탈모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이를 두고 이색적인 복지 정책이라는 의견과 과도한 혈세 낭비라는 목소리가 맞선다. 부산 사하구의회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청년들의 탈모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사하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9∼34세 청년이라면, 경구용 탈모 치료제 구매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125100051

■ SG발 폭락 사태, 2007년 루보 사건과 닮은 듯 다른 주가조작

대규모 금융다단계 세력의 주가조작 의혹이 여의도 증권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5일 증권가에선 이번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창구 매물로 인한 주가 폭락 사태로 수면 위로 드러난 대규모 주가조작 의혹은 200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코스닥 상장사 루보 주가조작 사건과 유사하지만 몇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분석한다. 두 사건은 조직적인 자금 동원과 치밀한 주가 관리 등으로 금융감독당국과 수사망을 피해 온 점은 닮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3149300002

■ "코로나19 백신 승인 위법" 3천800명 집단소송…법원 '각하'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품목을 승인하고 3차 접종(부스터샷)을 사실상 강요한 것은 위법하다며 집단소송이 제기됐으나 법원이 각하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A씨 등 3천830명이 작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질병관리청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을 최근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사건의 내용을 심리하지 않고 마무리하는 결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5046400004

■ 기초학력 진단결과 공개에…"서열화 조장" vs "수준 파악 필요"

서울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할 수 있게 하는 조례안이 최근 서울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찬반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심해졌다는 우려에 서울시교육청의 반대에도 지난 3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의결됐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공개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통과된 것은 17개 시도 중 서울시가 처음이다. 조례안은 매년 3∼4월 초·중·고 학생들이 치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현황을 각 교장이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만 알고 학부모 등에게 공개할 수 없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1107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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