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최무성 살해 혐의로부터 벗어났다 [M+TV인사이드]
‘조선변호사’의 우도환이 위기를 이겨내며 반전의 상황을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는 대립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10회 방송에서는 한수가 추영우(최무성 분) 살해 혐의로 추포 당할 위기에 처했고, 연주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1회 방송에서 한수는 자신의 입으로 정체를 밝힌 연주를 보고 화를 금치 못했고, 연주의 도움을 거절하고 스스로 관군들에게 잡혀갔다. 이때 복잡한 심정이 뒤섞인 우도환의 감정 열연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수는 추영우 살해와 관련해 고문과 추문을 당하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때 동치(이규성 분)가 한수에게 도움받은 이들을 몰고 와 누명을 벗기고자 노력했고, 한수와 척을 졌던 추살(이찬종 분)의 결정적 증언으로 한수는 풀려났다.
연주는 그동안 여각에서 소원이로 지냈던 사실이 모두 들통나 공주의 신분으로 돌아오게 됐다. 연주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고 지선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김지연은 한수를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는 연주의 애처로운 심정을 서글픈 눈빛에 담아 고스란히 전달했다.
여각에서 다시 만난 한수와 연주. 한수는 냉정한 태도, 비아냥거리는 말투 등 철벽을 치면서 연주를 밀어냈다. 이에 연주는 한수 아버지가 선왕(한민 분)에게 전하려던 서신과 관련된 진실을 밝혔다. 중간에서 서신을 가로챈 유제세(천호진 분)가 선왕에게 항의를 하다가 선왕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것.
하지만 한수는 아버지 죽음에 대한 선왕의 책임을 따져 물으며 연주와의 거리는 더욱 멀어져만 갔다. 특히 한수는 연주에게 “넌 나한테 기적이 아니라 저주고, 우린 악연이다”라는 모진 말을 내뱉으며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왕 이휼(송건희 분)이 원상회 안건들을 살펴보던 중 한수가 궐에 들이닥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수는 군사들이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었지만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이휼에게 자신과 만나 달라고 청했다.
한수는 이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백성을 지키는 왕임을 증명하라고 쏘아붙였다. 궐에 침투한 한수가 향후 복수의 칼날을 어떻게 들이밀게 될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방송 말미 궐에 다녀온 한수가 포대기에 갓난아기를 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는 “우리 사무소의 새로운 의뢰인이시다”라고 아기를 소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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