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새벽 3시 등교→전복 무제한 급식?…역대급 스케일 전학 [얼리어잡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조나단이 미래의 수산전문인을 양성하는 완도수산고등학교를 찾는다.
7일 방송되는 7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에서는 직업계고 체험에 나선 조나단과 미래 수산전문인을 육성하는 완도수산고 학생들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나단은 전라남도 완도로 출격했다. 서울에서 무려 450km 떨어진 학교로 등교하기 위해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진이 다 빠진 조나단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새벽 3시에 등교하는 학생이 어디 있어요?", "다음 전학은 제주도인가요?"라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급식실을 찾은 조나단의 표정은 이전의 불만 가득한 표정은 찾아볼 수 없이 해맑은 표정으로 돌변했다. 문어, 새우에 아귀탕까지 '수산고'라는 학교에 걸맞게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 찬 급식판을 본 출연진들은 "역시 수산고네!"라 감탄했다고.
더군다나 MC들이 "항상 이렇게 수산물이 많이 나오나요?"라 묻자 학생들은 "이건 그렇게 맛있는 급식은 아니고 평균 정도"라면서 "전복을 무제한으로 먹은 적도 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조나단과 MC들을 취향저격한 완도수산고의 수(水)준이 다른 '급식 클라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완도수산고의 자랑으로 학생들의 해기사 항해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청해진호’가 소개된다고 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항해사가 꿈인 다부진 체격의 수산고 학생 '길잡이', '온리원' 명찰을 단 학생들이 출연한다고 해 이들의 정체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는 7일 오후 1시 30분 방송된다.
[장성규 황광희 조나단 다영 진행의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 사진 = KBS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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