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칙 같아" 혜리, 가장 불편한 먹방 찍었다…마라탕 먹는데 미연이 더 긴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ENA '혜미리예채파' 7일 방송에서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와 함께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히 먹방 여신 혜리의 마라탕 완탕 챌린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혜리의 예능 인생 가장 불편한 먹방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혜리는 마라탕을 튀기지 않고 완탕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흰색 도화지에 국물이 튀지 않는 것이 관건. 특히 혜리의 먹방 성공 여부에 따라 미연과 리정의 식사 여부도 정해지기 때문에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다. 도화지에 국물이 튈까 동생들이 더욱 노심초사했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리정은 "일주일에 두 번 먹으러 갈 정도로 마라탕을 좋아한다"며 언니의 성공을 기원했다. 미연은 "마라탕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 먹어 보려나?"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혜리는 더욱 부담감을 느끼며 도전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혜리는 급기야 울먹이는 표정으로 "이거 밥 먹는 거 같지가 않다"라면서 "너무 벌칙 같다. 안 행복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뱉을 거면 내 손에 뱉어라"라는 리정과 음식 앞에 예능 없는 미연의 진지한 모습 또한 폭소를 안겼다.
특히 혜리가 먹방 미션을 도전하게 된 배경에는 '배신'이 키워드로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혜리는 "이래서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한다"며 '혜미리예채파' 사회고발 방송 시즌2를 예고해 웃음을 줬다.
과연 혜리가 완탕에 성공해 동생들의 식사를 책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7일 방송에선 지난주에 이어 혜미리(혜리 미연 리정) 대 예채파(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의 사칙연산 윷놀이 퀘스트가 펼쳐진다. 미연은 "자꾸 웃수저 웃수저 하니까 이렇게 되잖아"라며 극한의 재미를 추구한다고 해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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