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8년 연애 끝 오늘(6일) 결혼…사회 김준호 조세호·축가 태양 거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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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동갑내기 커플 가수 세븐(사진 왼쪽·39·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 오른쪽·39·〃 변다혜)가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앞서 세븐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 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6일 결혼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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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동갑내기 커플 가수 세븐(사진 왼쪽·39·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 오른쪽·39·〃 변다혜)가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는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을 비롯 거미(〃 박지연), 바다(〃 최성희) 등 평소 세븐과 절친한 가수들이 축가를 부른다.
앞서 세븐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 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6일 결혼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다해 역시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거들었다.
아울러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1집 ‘저스트 리슨’으로 활동을 시작한 세븐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이다해는 2002년 데뷔했다. 인기 드라마 MBC '왕꽃 선녀님'과 SBS '마이걸', MBC '에덴의 동쪽', KBS 2TV '추노', NBC '미스 리플리' 등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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