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지급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설명회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27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조기기 가격의 80∼90%를 예산으로 보조한다.

보급 품목은 ▲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 보조기·특수마우스 21종 ▲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의사소통 보조기기 38종 등이다.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 오는 6월 23일까지 보급 신청을 하면 된다

전남도는 작년에 정보통신 보조기 259대를 지급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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