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신속히 확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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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질병관리청이 국내 위기단계 수준 하향 조정 방안을 곧 확정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청은 WHO 긴급위원회 결과와 국내외 유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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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질병관리청이 국내 위기단계 수준 하향 조정 방안을 곧 확정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청은 WHO 긴급위원회 결과와 국내외 유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어제(5일)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해제했고,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말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WHO 결정 이후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는 것을 포함한 1단계 조치 계획을 5월 중 발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1단계 조정이 이뤄지면 확진자 격리 기간은 7일에서 5일로 줄어들고,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도 종료됩니다.
신규 확진자 숫자 등 통계는 주간 단위로 발표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돼 의료기관 등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나 격리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는 2단계 조치와 완전한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3단계 조치가 순차적으로 뒤따르게 됩니다.
정부는 2단계는 7월쯤, 3단계는 내년 이후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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