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7일 제72주기 쥴 쟝루이 소령 추념식…6.25 때 지뢰 밟고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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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주기 쥴 쟝루이 소령 추념식이 7일 오전 11시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쥴 쟝루이 공원에서 거행된다.
쥴 쟝루이 소령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 의무대장으로 부상병과 대민 진료를 하다가 1951년 5월 8일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던 중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했다.
홍천군은 1986년 한·불수교 100주년이 되던 해에 쥴 쟝루이 소령 산화 제35주기를 맞아 전사지인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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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제72주기 쥴 쟝루이 소령 추념식이 7일 오전 11시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쥴 쟝루이 공원에서 거행된다.
6일 군에 따르면 홍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추념식에는 신영재 군수,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을 비롯해 지역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쥴 쟝루이 소령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 의무대장으로 부상병과 대민 진료를 하다가 1951년 5월 8일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던 중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했다.
홍천군은 1986년 한·불수교 100주년이 되던 해에 쥴 쟝루이 소령 산화 제35주기를 맞아 전사지인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했다. 소령의 인도주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7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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