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역 호우특보 해제···하늘·바닷길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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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5시부로 전 지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전 6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오전 5시 기준 여객선은 강원~울릉, 울릉~독도 등 7개 항로 10척이 운항 통제됐으며 항공기는 정상운항 예정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전북·경상 10~40㎜, 전남권 5~20㎜, 전남 남해안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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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5시부로 전 지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전 6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전날 막혔던 하늘길과 바닷길은 정상화하고 있다. 오전 5시 기준 여객선은 강원~울릉, 울릉~독도 등 7개 항로 10척이 운항 통제됐으며 항공기는 정상운항 예정이다. 통제된 도로는 부산, 경남 등 7곳이며 8개 국립공원 276개소 탐방로가 아직 막혀 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면 유실 3건(부산 2건, 전남 1건)과 광주 지하철 공항역 공사장 침수 등 시설 피해가 있었다.
전남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 고흥군 포두면·남양면, 강진군 마량면, 보성군 웅치면 등지에서 모내기를 끝낸 논 175㏊가 빗물에 잠겼다. 장흥군 대덕읍, 보성군 조성면·득량면, 강진군 신전면·도암면 등지의 밀과 보리 경작지 525㏊에서는 작물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 북구에선 722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전북·경상 10~40㎜, 전남권 5~20㎜, 전남 남해안 5㎜ 미만이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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