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연상시키는 천상의 목소리” 박광선 반하게 한 복면가수 등장 (복면가왕)

내일(7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팔색조’의 첫 가왕 방어전을 저지할 4인의 솔로곡 무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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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여성 보컬리스트들을 연상케 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복면가왕' 전문가 라인 유영석은 한 복면 가수의 솔로곡 무대를 감상한 뒤 “90년대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장점을 압축시킨 듯한 목소리 같다”, “끝 음 처리가 자우림 김윤아 씨, 주주클럽 주다인 씨 같다”라며 극찬했고, 이어 심진화 역시 “익스의 이상미 씨가 생각나는 음색이다”라며 감탄한다.

한편,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 이소라를 연상케 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박광선은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이소라 선배님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몰입력을 보여주셨다”, “오늘 들은 목소리 중 가장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다”라며 그녀의 무대에 완전히 빠졌음을 밝힌다.

또한, 9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실력파 남자 보컬리스트로 추정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고영배는 한 복면 가수의 솔로곡을 듣고 “미스터 투, 녹색지대, 육각수처럼 노래를 잘했던 보컬 그룹의 멤버 같다”라며 그의 정체를 과거 왕성하게 활동했던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추리하는데, 고영배가 평소 판정단 석에서 날카로운 추리로 높은 적중률을 보였던 터라 그의 의견에 더욱 힘이 실린다.

신흥 가왕 ‘팔색조’의 2연승 도전 무대는 내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