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2만원짜리 인형 폭발적 인기, “아마존 1위 등극”[해외이슈]

2023. 5. 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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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3)의 인형이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최근 “지난 4월 23일 출시된 인어공주 에리얼 인형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면서 “베일리를 닮아 화제가 된 이 한정판 인형은 영화 개봉일에 가까워질수록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니 기회가 있을 때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보도했다.

베일리의 에리얼에서 영감을 받은 공식 인어공주 인형은 반짝이는 옴브레 꼬리와 긴 빨간 머리카락이 인상적이다.

아마존에 등록된 인어공주 인형은 14.99달러(한화로 약 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베일리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형을 살짝 공개했다. 그는 "내 안의 어린 소녀가 지금 꼬집고 있다. 나만의 인어공주 에리얼 인형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이어 “나에게 너무 큰 의미가 있어서 말 그대로 숨이 막힐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가 나를 닮았다는 것은 정말 초현실적이다”라고 했다.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다.

‘인어공주’는 할리 베일리 외에도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한다. '시카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으로 유명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24일 개봉.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할리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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