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고스트 포크볼+QS’ 센가, ERA 3.38 하락...시즌 4승 요건 갖췄다

최민우 기자 2023. 5. 6.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메츠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30)가 호투를 펼쳤다.

센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센가는 이날 찰리 블랙몬(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좌익수)-크리스 브라이언트(우익수)-C.J.크론(1루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라이언 맥마흔(3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해롤드 카스트로(2루수)-이즈키엘 토바(유격수) 순으로 구성된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뉴욕 메츠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30)가 호투를 펼쳤다.

센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6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등판을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4.15에서 3.38로 낮췄다.

센가는 이날 찰리 블랙몬(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좌익수)-크리스 브라이언트(우익수)-C.J.크론(1루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라이언 맥마흔(3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해롤드 카스트로(2루수)-이즈키엘 토바(유격수) 순으로 구성된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했다.

1회 센가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선두타자 블랙몬을 1루 땅볼로 돌려세웠고, 프로파에게는 빠른공 이후 낙차 큰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려나갔지만, 제구가 갑자기 흔들렸다. 브라이언트와 크론에게 공짜 출루를 허용했다.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맥닐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

2회에도 선두타자 맥마흔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고, 그리척에게 포크볼을 던져 삼진을 솎아냈다. 여기에 카스트로를 2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센가는 3회도 실점 없이 마쳤다. 토바를 2루 땅볼로 잡았고, 블랙몬까지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프로파와 브라이언게 연속 볼넷을 헌납했지만, 크론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도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디아즈를 삼진, 맥마흔을 1루 땅볼을 유도해냈다. 그리척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했으나, 카스트로를 2루 땅볼 처리했다.

5회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센가는 토바와 8구 접전 끝에 중견수 뜬공을 잡아냈다. 이어 블랙몬을 3루 뜬공, 프로파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6회 역시 센가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브라이언을 중견수 플라이, 크론을 2루 땅볼로 잡아냈다. 후속타자 디아즈에게 1루 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지만, 맥마흔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

타선의 득점 지원은 부족했다. 메츠는 단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센가는 1-0 리드 속에 7회 마운드를 드류 스미스에게 넘겼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된다면, 센가는 시즌 4승(1패)을 수확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