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인썸니아 덕분에 컴백 전 큰힘 얻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5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Dreamcatcher 2nd Official Fanclub Fanmeeting [REASON Boutique : from InSomnia](드림캐쳐 2nd 오피셜 팬클럽 팬미팅 [리즌 부티크 : 프롬 인썸니아])’를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은 잠들면 나타나는 비밀 상점 콘셉트로 진행됐다. 달콤하고 행복한 꿈을 전하는 꿈 셀러로 변신한 드림캐쳐는 ‘Full Moon(풀 문)’으로 오프닝을 장식한데 이어 ‘What(왓)’, ‘Chase Me(체이스 미)’, �췍OOD NIGHT(굿 나이트)’ 등 콘서트에서도 자주 볼 수 없었던 역대 타이틀 무대로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드림캐쳐는 콘셉트 장인답게 비밀 상점의 층마다 마련된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포인트 안무 추기, 킬링 파트 부르기 등 드림캐쳐만의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은 물론, 멤버별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며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약 4년 만에 열리는 국내 팬미팅이었던 만큼 드림캐쳐는 알찬 콘텐츠들로 팬들을 만났다. 마지막으로 올해 1월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팬송 ‘REASON(리즌)’을 부르며 의미를 더한 드림캐쳐는 라이브와 동시에 객석에서 깜짝 등장, 가까이에서 팬들의 눈을 마주치며 아낌없는 팬 사랑도 드러냈다.
팬미팅을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인썸니아 덕분에 컴백 전 큰 힘을 얻는 좋은 시간이었고, 어린이날이었지만 어른들에게도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중한 하루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 소중함을 계속 간직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 다가올 컴백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림캐쳐는 ‘Apocalypse : From us(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미니 8집은 아포칼립스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드림캐쳐가 가지고 돌아올 메시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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